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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가을 낭만 가득한 아산 강당골 계곡과 봉곡사 천년의 숲길을 걸어보다!

천년숲으로 떠나는 특별한 가을 여행

2019.09.24(화) 22:17:11 | 충남에반하다 (이메일주소:purme977@naver.com
               	purme977@naver.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가을 낭만 가득한 아산 강당골 계곡과 봉곡사 천년의 숲길을 걸어보다! 1
  
따갑게만 느껴지는 햇살도 이제는 포근한 가을빛 그리움으로 무르익어 갑니다.
그늘져 구석진 귀퉁이도 빛으로 가득하고 어제 본 구름도 오늘 또 다르게 흘러갑니다.
 
이런 날은 훌쩍 어디론가 떠나고 싶게 만듭니다.
전국 방방곡곡 가볼 곳이 많다지만 충남은 숨겨진 명소가 많습니다.
이번에 소개해 드릴 곳은 아산에 위치한 강당골 계곡과 천년의 소나무숲, 멋스러운 사찰 봉곡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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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당골 계곡은 아산시와 천안시 경계의 광덕산(699m) 등산로가 잘 조성되어 있습니다.
주차공간도 넓고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어서 피서철에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이기도 합니다.
'외암리마을-강당골계곡-봉곡사'로 이어지는 코스는 하루 나들이로 다녀오기 좋습니다.
취사가 금지된 곳이라서 간단하게 음식과 돗자리 준비하셔서 쉬었다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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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강당골 계곡물은 맑고 깨끗합니다.
물속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어쩌다 다슬기가 보이기도 하는데, 송사리떼가 유유히 헤엄쳐 다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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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곡을 따라 조성된 등산로 옆에는 광덕산의 자생식물이 자세하게 안내되어 있습니다.
피나물, 동자꽃, 단풍취, 흰진범, 물봉선, 붉은 상사화, 누리장나무, 산딸나무, 라릅나무, 층층나무, 비목나무, 쪽동백 등이 자생합니다. 야생화를 좋아하는 저에겐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곳입니다.
계절마다 곱게 피어나는 꽃 보러 강당골 계곡을 따라서 오르는 광덕산 등산로를 다시 한 번 찾아와야겠습니다.
 
▣위치: 충남 아산시 송악면 강당리 강당골
▣주차: 무료
▣편의시설: 화장실, 무료주차장
  
걷기 좋은 봉곡사 천년의 소나무 숲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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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곡을 돌아본 후 고즈넉한 산사를 거닐러 이동해 봅니다.
봉곡사 가기 전 조성된 소나무숲길은 700m나 이어집니다. 솔향 가득하고 새들의 지저귐도 음악소리처럼 들려옵니다.
매미소리가 커진 것으로 봐서는 여름은 지나가고 가을이 왔음을 알려주는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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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천년의 소나무 숲길을 걸으며 오감만족하며 힐링해 봅니다. 아래 산책로를 코스별로 따라 걸어보세요.
가을이 되면 시원한 바람 맞으며 걷기 좋습니다. 전 개인적으로 황산등산로를 따라 걷는 긴골재길과 봉곡사 솔바람길을 걷고 싶네요.
 
◆천년 비손길: 봉곡사 봉수산 오형제고개 누에마을 배골마을 궁평저수지 봉곡사(총 13.0km)
베틀바위와 오형제고개, 오돌개마을 장군바위의 전설을 확인할 수 있으며 특히 봉곡사에서 오형제고개까지의 전형적인 등산로인 아산기맥 능선길, 배골마을에서부터 송남휴게소에 이르는 호숫길, 숲길 송남휴게소에서 지풍골에 이르는 시골길 등 다양한 길을 오감으로 느낄 수 있습니다.

◆봉곡사 솔바람길: 봉곡사 봉곡사임도길 누에마을(총 3.50km)
높낮이가 완만하고 곳곳에 울창한 수림과 맑은 공기, 청아한 새소리 등이 어우러져 심신을 정화시켜 주는 산책로입니다. 특히 오돌개 마을로 체험온 도시인들이 아침 일찍 사방댐을 거쳐 올라 맑은 공기와 청아한 새소리, 짙은 솔향내를 맡으며 걸을 수 있기 때문에 고품격 산책로로 손색이 없습니다.

◆긴골재길: 송남휴게소 황산등산로 강장고개(총 5.6km)
전형적인 산길 코스로 송악저수지 안쪽 물결길이 출발점과 중간부분, 긴골산 정상을 삼각형으로 잇고, 다시 봉수산임도와 옥녀봉, 신성강장고개를 삼각점으로 이은 후 양 삼각점을 연결한 H자 모양의 산책로로 중간에 황산 등 다소 가파른 코스도 존재해 산행의 묘미를 즐길 수 있습니다.

◆천년물결길: 송남휴게소 궁평저수지주변길 등산로 송남휴게소(총 3.5km)
궁평저수지 동쪽의 궁평리 마을 안길과 뒷산인 방미산을 한 바퀴 빙 돌아 잇는 코스로 마을길과 작은 산길을 가족과 함께 부담없이 걸을 수 있습니다. 방미산 정상에 서면 앞으로는 궁평저수지가, 그 뒤로는 봉수산 능선 등 호수와 웅장한 산의 능선이 그림처럼 펼쳐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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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곳 그자리에서 찬란하게 100년 넘게 서 있던 소나무숲 수형이 멋스럽고 울창합니다.
소나무를 살펴보면 알 수 없는 상처들이 고스란히 남아 있습니다. 일제강점기에 소나무 송진채취 수탈의 흔적이라고 합니다. 나라 잃은 슬픔, 나라가 없으니 나무도 수난을 당하네요.
그렇게 한참을 걸으며 지나간 세월의 흔적을 고스란히 느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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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졸~ 물소리가 들리는 곳에는 약수터가 있습니다.
물맛을 안 보고 가면 섭하죠~. 시원하게 한 잔 마시고 봉곡사 사찰을 둘러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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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의 중심에 자리를 잡고 있어서 그런지 포근하고 아늑하게 느껴집니다.
상쾌하고 청량한 바람이 불어주니 올라오는 동안 흘린 땀이 금방 식습니다.
파란 하늘에 흰 구름~, 푸른 소나무숲~, 봉곡사 대웅전 청색 지붕까지 어느 것 하나 빠지면 안될 듯 조화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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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가볼만한곳 봉곡사 대웅전, 충청남도 아산시 송악면(松岳面) 유곡리 봉수산 기슭에 있는 사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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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봉곡사는 대한불교조계종 제6교구 본사 마곡사의 말사로 대웅전·향각전·삼성각·요사 등의 건물이 있으며, 대웅전과 그 옆에 있는 고방(庫房)이 충청남도문화재자료 제323호로, 그리고 대웅전 지장탱화는 충청남도문화재자료 제242호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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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 정약용 선생이 공부했던 곳이라고 기록에 있는 사찰 봉곡사는 조용하고 아담한 사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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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의 숨결이 가득한 이곳, 당신의 가을 여행지로 어떠세요?
솔향기 맡으며 가을 낭만 가득 느껴보세요.

문의: 041-543-4004
위치: 충남 아산시 송악면 유곡리 5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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