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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자랑스러운 충청유교가 세계의 중심에 우뚝 서다!!!

충남을 중심으로 한 '문화 다양성과 유교문화' 제3회 충청유교 국제포럼 공자79대손과 세계석학이 모여 치뤄

2019.09.21(토) 13:35:27 | 계룡도령춘월 (이메일주소:mhdc@tistory.com
               	mhdc@tistory.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자랑스러운 충청유교가 세계의 중심에 우뚝 서다!!! 1
 
가을이 무르익으며 결실의 계절로 나아가는 2019년 9월 18일(수) 오전 9시 30분부터 정부세종컨벤션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인류와 소통하는 충청유교 '문화 다양성과 유교문화'라는 주제의 제3회 충청유교 국제포럼이 열렸습니다.
 
올해 포럼은 인류와 소통하는 '충청유교, 문화다양성과 유교문화'라는 주제로 국내외 유학과 공자에 대한 전문가와 양승조 충남지사, 박병희 충남역사문화연구원장, 국내외 유교학 전문가, 유림, 도민 등이 참석해 만장을 이룬 가운데 기조발표, 대담, 협약식, 주제발표, 질의응답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답니다.
 
자랑스러운 충청유교가 세계의 중심에 우뚝 서다!!! 2
 
계룡도령이 도착한 시각은 오전 9시 40분 경, 은은한 가야금 연주가 흐르는 국제회의장에는 사람들로 가득해 인문학의 가치와 유교의 본질에 대한 관심이 얼마나 높은지에 대해 몸으로 느낄 수 있는 순간이었습니다. 식전 가야금 연주에 이어 충청유교 관련 동영상 시청, 열두달 가야금 삼중주단의 가야금삼중주 공연으로 인류와 소통하는 충청유교 '문화 다양성과 유교문화'를 기치로 내건 충청유교 국제포럼이 시작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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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조 충남도지사를 비롯하여 이춘희 세종시장, 황명선 논산시장, 김정섭 공주시장, 박병희 충남역사문화연구원장, 국외 초청 인사로는 대만 공자 79대 종손 공수장(孔垂長) 대성지성선사봉사관, 대만 공자기금회 집행관 천셩리, Patrick Mendis(하버드 연구원, 美국무부 유네스코위원), 자이쿠이펑(중국 산동대 유학고등연구원 교수), 대만 타이베이시립교욱대학교수 장샤오셩, 중국 산동사회과학원 연구원 리쥔링·리우윈차오, 국내 초청인사로는 충남향토사연합회장 윤용혁 교수, 충청유교 MP 송인창, 덕성서원 이사장 임용순, 충남향교재단 이사장 성기문, 돈암서원 부원장 김명규, 사계종손 김선원, 신독재 종선 김선오, 명재 종손 윤완식, 한국공자학당 총재 박홍영, 한국공자연구원장 이육원, 건양대학교 교수 김문준 등이 초대되고 많은 분들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루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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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 박병희 원장은 개회사에서 충청유교의 역사적 위상과 현대적 가치를 대내외에 알리고, 현대 사회와 소통하는 유교문화를 지향하고자 기획된 충청유교국제포럼은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쉬는 대한민국 충청도에서 유교문화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문화 다양성 시대에 유교문화의 역할을 모색하는, 길을 찾는 포럼이 되고자 한다며 개회 선언을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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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조 충남도지사는 환영사를 통해 "올해 충청유교는 새로운 전기를 맞았고, 6월에는 ‘충청유교문화원’ 착공으로 환황해 유교문화 교류와 충청유교문화권 발전의 꿈을 향해 한 걸음 더 내딛게 되었고, 7월에는 조선시대 유교 교육기관 ‘서원’(논산 돈암서원 포함)이 그 탁월한 보편적 가치를 인정받아 세계유산에 등재되었으며, 수년간 야심 차게 준비해 왔던 ‘충청유교문화권 광역관광개발사업’도 본궤도에 올랐다"고 말하고. "충청유교의 인류사적, 문명사적 가치를 재조명하는 충청유교 국제포럼을 통해 ‘인류의 소중한 기억’인 충청유교문화가 더 폭넓게 공유되고 향유되길 기대한다."라며 "유학자 집안에서 나고 자라 충청유교는 제 정치철학의 근본"이라 소개하고 "오늘 포럼을 통해 도출된 충청유교의 철학과 사상, 문화와 가치는 오랫동안 숙의하여 향후 도정의 밑바탕으로 삼도록 하겠다."며 포럼의 중요성과 가치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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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춘희 세종특별자치시장은 축사를 통해 "‘시민주권 특별자치시, 행정수도 세종’에서 2019 충청유교국제포럼을 개최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충청유교는 조선 후기를 이끌었던 정치적 이념으로 유학 발전의 정수"이며 "세종을 포함한 충청권에는 서원과 향교를 중심으로 풍부한 유교문화 자원이 집적되어 있다"고 강조하고 "율곡 이이, 중봉 조헌, 사계 김장생, 우암 송시열 등 충청의 유학자들은 현실 참여에 기반한 실천적 유학사상을 발전시켰고, 나라가 위태로울 때 그 어느 곳보다 격렬하게 일어났던 의병활동이나 구한말 실학으로 연결되었다."고 힘주어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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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섭 공주시장은 축사에서 "오늘날 지방자치 단체장이 전통을 되살리는 것뿐만이 아니라 앞으로 4차 산업혁명시대에 중요한 가치를 어떻게 살려나가 대한민국에 연속적인 발전을 이끌어나갈까 지역에서 고민하는 자리가 되는 포럼이며, 우리 주변에서 사라지거나 눈에 뜨이지 않는 문화에 대해서 깊이 생각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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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명선 논산시장도 "논산의 돈암서원이 조선의 유교문화를 대표하는 건축물로서 성리학의 사회적 전파를 이끌고 정형성을 갖춘 건축문화를 이루했다는 점이 세계유산 필수조건인 탁월한 보편적 가치(OUV)로 인정되어 당당히 우리나라 14번째 세계유산인 ‘한국의 서원’으로 등재되는 영광스러운 일이 있었다."라며 "충남도민의 숙원이었던 충청유교문화원 건립사업이 문화원 1동, 연수동 6동의 사업면적 46,921㎡, 사업비 280억원 규모로 지난 6월 논산 노성에서의 기공식을 시작으로 본격 추진되고 있다."고 강조하며 "충청유교의 전성기라고 할 수 있는 중요한 시기에 오늘같이 의미 있는 자리가 마련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참석자를 반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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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도령이 잠시 전화를 받는 동안 공자 79대손 공수장 봉사관의 축사 사진을 담지 못했네요. 하지만 미안한 마음을 대신해 축사 전문을 옮기고자 했지만 '?'로 표현되는 한자가 많아 국문으로 실어 봅니다.

2019년 충청유교 국제포럼 축사
(2019忠淸儒學國際論壇 開幕式 孔垂長 致辭)

양승조 지사님, 유병국 의장님, 이춘희 시장님, 황명선시장님, 박병희 원장님 그리고 선진(先進)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한국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의 초청으로 오늘 ‘2019충청유교 국제포럼’에 참석하게 되어 큰 영광입니다. 이번 포럼 ‘문화의 다양성과 유교문화’는 매우 중요한 주제로 시대적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저의 선조이신 공자는 유가문화의 창시자입니다. 유가사상은 중화전통문화의 주체로서 2000년 이상의 역사를 갖고 있으며 동아시아와 세계의 여러 나라에도 깊은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때문에 유가사상은 중화민족의 제일 귀중한 문화자산이면서, 또한 인류 정신문명의 보배입니다. 저는 ‘대성지성선사봉사관’의 임무를 이어받아 유가문화를 전파하고 널리 알리는 것을 의무로 삼고 있습니다. 중화대성지성선사공자협회와 지성공자재단을 하나의 플랫폼으로 만들어, 대만·중국대륙·한국·일본 등의 지역에서 유학에 관한 사회활동을 펼쳐오면서 유교문화의 현실사회적 혁신과 응용을 추진해왔습니다.
 
저는 한국정부와 민간에서 유가문화를 열심히 보존하고 홍보하는 노력과 그에 따른 성과에 진심으로 감사를 표합니다. 현재 우리들이 주목해야 할 것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산업화 문명의 급속한 발전을 거치면서 사람과 자연, 사람과 사람, 사람과 사회 사이의 많은 문제들이 나타나게 되었고, 그 가운에서 사람들은 정신적인 힘의 중요성을 점차 인식하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둘째, 공자사상은 현대인들에게 많은 필요한 답안을 제공해 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유가사상은 인간의 품성을 높이는데 매우 큰 영향을 줄 뿐더러 대중의 도덕적 기준, 조화로운 사회의 구축 심지어 경제발전을 위한 사람들의 정신동력 계발 등 방면에서 최상의 선택을 제시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 밖에도 유가의 사상, 예를 들면 '자기가 원하지 않는 것을 남에게 시키지 말라(己所不欲、勿施於人)', '천인합일(天人合一)', '민본사상(民本思想)' 등은 점차 세계적으로 활용되어 서로 다른 문화권의 인정을 받게 되었고, 국제적 충돌 해결, 생태 위기 등의 문제를 풀어가는 좋은 방법이 되었습니다. 이는 유교문화의 현실적인 가치를 보여주고 있는 사례입니다.오늘 한국·미국·일본·중국대륙과 대만의 많은 학자와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학술과 문화 방면의 연구와 토론을 통해 풍성한 성과를 이뤄낼 것을 기대합니다.

마지막으로 국제포럼의 원만한 성공과 여러분들 건강, 그리고 하시는 일이 순조롭게 이루어지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19년 9월 18일
대성지성선사봉사관 공수장(大成至聖先師奉祀官 孔垂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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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회식을 마치고 포럼 참가자들의 기념촬영이 있었는데 유학을 기본으로하는 세계는 하나라는 의미로 손을 마주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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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박홍영 한국공자문화센터 총재의 '다민족사회 속의 유교문화'라는 연구·발표가 있었고, 이상해(국민대 석좌교수)의 '인류의 유교문화 유산, 한국의 서원'이라는 주제발표에서 유학(儒學)은 중국 사상의 주류를 이루는 학문이었다며 유학은 그것이 성립된 선진시대(先秦時代)에는 ‘예(禮)’를 바탕으로 한 도덕의 실천 및 윤리의 학(學), 그리고 제왕의 학으로 크게 일어났으며, 2019년 7월 유네스코 세계유산목록에 등재된 ‘한국의 서원’이 유교문화 유산 관점에서 세계유산 등재요건인 ‘탁월한 보편적 가치’(Outstanding Universal Value, OUV)를 어떻게 충족시키는지, 그리고 ‘한국의 서원’의 세계유산 가치를 지속가능하게 하기 위한 향후 과제는 무엇인지에 대하여 조명하였고, Patrick Mendis (하버드 연구원, 美국무부 유네스코회원), 이기동 성균관대 명예교수, 자이쿠이펑(翟奎風 중국 산동대 유학고등연구원), 이상해(국민대 석좌교수)의 토론이 이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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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대 김문준 교수와의 청중 질의·응답 및 국제포럼 종합성과 발표를 끝으로 제3회 충청유교 국제포럼 '인류와 소통하는 충청유교, 문화다양성과 유교문화'라는 주제로 국내외 유교학 분야의 전문가와 유림, 시민들이 참여해 성황리에 마무리되었습니다.
 
사실 전세계적으로, 아니 유교의 발상지라 할 중국에서조차도 생활 속에서 사라져가는 유학의 모습을 충청유교에서 새롭게 발견되고 꽃을 피워나가는 모습에 전세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현실입니다. 상품의 생산도 중요하지만 그 중심에 인문학이 바로 서 있지 못하면 사상누각과 같다고 생각합니다.

세계 속에 우뚝 선 충청유교의 무한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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