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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공주문화예술촌 박인순전 '무아의 세계'

2019.08.08(목) 18:39:52 | 맛난음식 (이메일주소:linecplan@naver.com
               	linecplan@naver.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공주문화예술촌에서는 매년 작가에게 입주공간을 제공하고 작품전을 열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 있는 곳입니다. 생명의 주체는 없고 또한 모든 존재는 인연으로써 생긴 것이며 고정적인 본성은 없다고 하는 무아설(無我說)을 주장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무아(無我)는 산스크리트어 아나트만 혹은 니르아트만의 번역어이기도 합니다. 예술가들은 작업을 하다 보면 무아의 세계에 빠질 때가 있습니다.
 
공주문화예술촌 박인순전
 
이곳이 리모델링된 것이 2016년 6월이니 벌써 3년이 지났습니다. 처음에 리모델링되었다고 해서 찾아가서 작가들을 만난 것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3년이라는 세월이 지난 것을 보면 예술이 지난 시간만큼이나 저의 세월도 지나갔음을 알 수 있습니다. 
 
공주문화예술촌 박인순전
 
이곳을 찾아간 날은 마침 작가가 있어서 그녀의 작품 세계관을 엿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공주문화예술촌 박인순전
 
이번의 작품전을 보면 수묵과 컬러풀한 색감으로 일상의 느낌을 담으려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예술가나 장인들은 반복 작업을 통해 구체적인 작업과 생각 사이를 오가는 대화를 스스로 하게 됩니다. 똑같은 내용을 반복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그 과정 속에서 새로워지고 변화되며 진전하게 됩니다. 
 
공주문화예술촌 박인순전
 
자신이 느꼈던 일상의 감성들을 그대로 화폭에 담아냈습니다. 제목은 이름과 내용물이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어 예술작품을 이해하는데 필수불가결한 요소라고 합니다. 특히 현대의 일상을 담아내고자 하는 작품의 경우 제목이 그대로 투영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공주문화예술촌 박인순전
 
개개인마다 다르기는 하지만, 르네상스 시대로부터 문학적인 주제의 유행으로 예술가들이 제목짓기를 창작 과정의 중요한 부분으로 생각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공주문화예술촌 박인순전
 
"나는 라포로그의 시보다 그 제목에 더 이끌렸다." - 마르셀 뒤상
 
공주문화예술촌 박인순전
 
그녀는 아이들과 일상을 이야기하고 그들의 고민을 들으려고 했던 것이 느껴집니다.
  
공주문화예술촌 박인순전
 
어떤 여성을 그린 것일까요. 아름다움의 어원이 '아름'과 '다움'의 합성으로 '나다움'으로 꽉 찬 것이라고 누군가가 해석했던 기억이 납니다. 강렬하게 보이지만 고요하게 마음을 안정시키고 잔잔한 여운을 주며 친근하지만 싫증나지 않는 늘 같아 보이지만 변화하는 것에 매력이 있습니다.
  
공주문화예술촌 박인순전
 
공주문화예술촌 박인순전
 
올해로 43살의 나이에 입문했다는 박인순 작가는 평범해 보이는 세상 속에서 자신의 삶을 살아가고 있다고 합니다. 공주문화예술촌 창작 레지던시는 구 소방서 건물을 활용하여 갤러리와 작가실 등의 공간을 제공하고 있는 곳입니다. 예술가의 공동체라는 아이디어와 이상은 도시 버전으로 진화하기 시작한 것이 십수 년이 지났습니다. 예술가들이 하나의 아틀리에에 소속되기보다는 공동의 스튜디오를 가지고 가까이서 함께 살면서 이렇게 꿈과 이상을 공유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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