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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시원한 그늘, 탁트인 풍경! 아산의 자랑 '은행나무길'은 여름에도 좋아요

2019.06.28(금) 16:04:19 | dragonsun (이메일주소:dragonsun@tes21.com
               	dragonsun@tes21.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시원한 그늘, 탁트인 풍경! 아산의 자랑 '은행나무길'은 여름에도 좋아요

아산의 은행나무길은 길게 늘어진 은행나무가 아름다운 곳으로 충남의 명소 중에서도 명소로 꼽힙니다. 은행나무는 가을에 노랗게 물들어 황홀한 풍경을 선사하기에 가을이 가장 좋을 것이라 생각하지만, 지금의 은행나무길은 푸르른 녹음이 함께하고 덩치 큰 은행나무가 만들어주는 시원한 그늘에 탁 트인 곡교천 풍경이 멋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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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의 환상적인 노란 빛의 은행나무길도 좋지만, 초록으로 파릇파릇한 생명의 기운인 느껴지는 여름의 은행나무길도 너무 좋습니다. 가족끼리 나와 시원한 그늘 아래에서 돗자리를 펴고 쉬기도 하고요, 아이들은 킥보드나 자전거를 타면서 시간을 보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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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옆엔 곡교천이 흐르고 있어 탁 트인 풍경까지 함께 하는데요, 이 날 미세먼지도 '최고좋음'이고 시원한 바람까지 불어 마치 꿈꾸는 것처럼 느껴질 정도로 좋은 날이었습니다. 짙푸른 나무의 푸름을 보면 왜인지 에너지를 얻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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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걷다 보면 카페, 매점이 나오고 어린이들을 위한 작은도서관도 나옵니다. 아이들과 함께 은행나무길에 산책을 나오셨다면 작은도서관도 가 보세요. 1일 체험으로 그림그리기나 만들기 체험도 하기 때문에 좋은 추억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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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나무길 산책 데크 중간 중간에는 곡교천 쪽으로 내려가는 계단이 있는데요, 아래에는 자전거길과 산책길, 그늘막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탁 트인 풍경이 보기만 해도 가슴이 뻥 뚫리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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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를 개조해서 만든 '소풍도서관'도 만나볼 수 있었는데요, 규모는 작지만 버스를 개조한 도서관에 빼곡한 책들이 알찹니다. 은행나무길은 문화가 함께하는 곳입니다. 도서관도 있고, 각종 공연도 합니다. 플리마켓, 페스타도 가끔 열립니다. 아름다운 이 풍경 아래에서 공연도 즐기고 전시도 즐길 수 있다니! 정말 선물 같은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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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나무길을 만나다 보면 만날 수 있는 정류장 갤러리! 옛날 정류장이 있었던 자리 같은데요, 지금은 갤러리가 되어 10여 점 작품을 볼 수 있습니다. 도서관부터 갤러리, 각종 공연까지 은행나무길은 문화가 풍성한 거리입니다. 한 걸음 한 걸음마다 문화예술이 함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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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의 풍경도 많이 바뀌었는데요, 은행나무길 옆길에는 각종 커피숍,공방이 많이 생겨 찾아오는 시민들이 보다 풍성한 산책을 즐길 수 있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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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나무길에선 자전거를 대여해서 탈 수 있는데요, 신분증 지참이 필수입니다. 자전거도 사이즈와 종류별로 많이 구비되어 있습니다. 시원한 은행나무 아래에서 자전거를 타고 신나게 달리면 정말 기분이 좋답니다. 자전거는 탈 수 있는 곳이 따로 있어 그 이외의 곳에서는 자제하셔야 하니 참고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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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아이와 함께 시원한 은행나무길을 신나게 달려 보았는데요, 그냥 그늘 아래에서 쉬기만 해도 좋겠다 생각한 곳에서 작은도서관을 두 개나 만나고, 정류장 갤러리, 공방, 카페, 전시 등 풍성한 문화생활까지 할 수 있어 힐링이 되는 주말이었습니다.

은행나무가 가을나무라고 가을에만 아름다울 줄 아신다면 짙푸른 여름의 은행나무길에 찾아와 보세요. 은행나무가 만들어 주는 시원한 그늘, 곡교천의 시원한 풍경, 흘러나오는 통기타소리, 아름다운 전시에 이 길의 매력에 흠뻑 취하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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