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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국립국악원 분원 최적지는 공주

생생리포트 - 신용희 금강뉴스 대표

2019.02.17(일) 23:06:45 | 도정신문 (이메일주소:ktx@korea.kr
               	ktx@korea.kr)


국립국악원 분원 최적지는 공주 1


서민들의 정서와 삶의 희로애락을 담고 있는 판소리(국가무형문화재 제5호)는 독창성과 고유성을 인정받아 2003년 세계무형유산으로 지정되었다. 판소리에는 섬진강을 중심으로 동편제와 서편제를 포함, 중음 판소리로서 충청도를 중심으로 전해져 내려오는 중고제 판소리가 있다.
 
공주는 명창 박동진과 이동백으로 유명한 판소리의 고장이다. 공주는 판소리의 중간 집결지로 호남과 호서지방의 판소리를 서울로 연결하는 역할을 하며 중고제판소리의 중심지가 됐다.
 
또 오명창(이동백·김창용·정정렬·송만갑·유성준) 중 이동백·김창용·정정렬이 공주 출신이거나 공주를 중심으로 활동하던 사람들이라는 사실은 일제강점기 문화 말살 정책 이전에도 공주의 판소리가 왕성한 활동을 보였는가를 실증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제비 몰러 나간다”로 판소리의 대중화를 이끌어 낸 박동진 명창은 판소리 다섯마당(홍보가, 춘향가, 심청가, 적벽가, 수궁가)을 완창해 후학들에게 완창을 하는 풍토를 창시했다.
 
그는 또 창작 판소리에도 심혈을 기울여 성서 판소리와 ‘성웅 이순신 장군’등을 노래하여 현대적 판소리 중흥을 이뤄냈다. 국창의 칭호가 딱 어울리는 국악계의 보물이다.
 
최창석 공주문화원장은 “공주는 세계유산 공주아리랑과 충남무형문화재(집터다지기, 선학지게놀이, 봉현상여소리, 탄천장승제)를 비롯한 백제기악미마지탈 등 전통문화음악을 보유하고 있다. 또 박동진판소리 명창·명고대회가 20회를 이어오고 있으며 박동진 국창의 뒤를 이어 작년 박성환 명창이 ‘적벽가’를 완창하여 중고제의 맥을 이어가고 있다”며 “국악의 원형보존 및 창조적 계승을 목적으로 하는 국립국악원의 설립 취지와도 일맥상통하는 공주는 국립국악원 중부분원 최적지”라고  강조했다.
 
국립국악원은 전통음악 문화자원 발굴 및 지역특성에 맞는 교육 및 공연 개발을 위해 설립됐으며, 서울 본원을 비롯해 전북(남원), 전남(진도), 부산광역시 등 3곳의 분원을 운영 중에 있는 반면 충청지역에는 전무한 실정이다.
 
충청권의 문화발전과 국가균형발전차원에서 국립국악원 중부분원 설립의 당위성에 ‘공주가 최적지’임을 알리는 목소리가 힘을 얻고 있는 이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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