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에서 활동하는 1000여명의 예술인이 시민과 소통하는 예술제.  10월 12일부터 14일까지 천안도솔광장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2018천안예술제’ 행사 마지막 날에 다녀왔는데요. 이번 천안예술제에는 지역에서 활동 중인 음악·미술·무용·연극·연예·국악·사진·문인·영화 등 9개 단체 예술인이 참여한다고 합니다.

올해 15회째를 맞은 천안예술제는 ‘창작과 향유, 소통의 공간 창출‘을 주제로 지역 예술인들의 창작세계와 흐름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깃발미술전, 서예퍼포먼스, 천안사계절사진전, 창작연극 나를 찾는 여행, 천안문학컨퍼런스, 문학2일장, 도솔시화전, 국악한마당, 초단편영화제, 차세대 무용가, 도솔음악회, 청춘을 노래하다, 가요열창 등으로 구성되었답니다.

2018천안예술제가 펼쳐지는 도솔광장에는 높다란 태극기와 축제를 알리는 애드벌룬이 두둥실 떠있네요.
잔디광장에서는 도솔시화전과 천안사계절사진전과 깃발미술전이 펼쳐지고 있었습니다.


▲ 2018천안예술제

보조무대에서는 구성진 목소리에 동화구연대회가 펼쳐지고 있었고,  잔디광장 부대체험행사 부스도 돌아보았어요. 캘리그라피, 목각인형 만들기, 도자기공예, 매듭공예, 유리공예, 드론체험, 오카리나전시, 손뜨개전시, 태극기바람개비 만들기, 청소년 공작단, 팝아트 민화 그리기, 쿠키인형 만들기, 내짝 얼굴그리기, 소원 쌓기, 스카프페인팅, 쥬얼리 공예, 퀼트이야기, 십이지간 캐릭터 그리기, 동화작가와의 대화, 생활미술 작품전 등 체험행사가 다양했습니다.









키다리 삐에로 풍선아트로서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죠!



부대 및 체험행사와 깃발미술전, 추억남기기, 도솔시화전, 천안사계절시화전시를 둘러보고 천안의 예술인이 빛낸 천안예술제의 빛난 축제를 실감 할 수 있었는데요.



주 무대에서는 “청춘을 노래하다”가 한창 진행되고 있었는데요. 관람객들과 함께 웃음으로 즐거운 주말을 보내고 있는 모습에 저도 관람석에 앉아 함께 관람하며 스케치를 하였습니다.
뭣이라~~!!! 영구애비를 찾는다꼬! 아모르파티와 함께 흥겨움이 있었답니다.



“청춘을 노래하다”가 끝이 나고 “국악한마당”이 펼쳐지는데요. 제일먼저 “아우라 난타” 팀이 신나게 놀아봅니다. 쇠울림풍물단, 화원국악원, 성환풍물단, 에루화무용단 등 많은 팀들이 참가했는데요. 공연하고 있는 모습을 보는 관람객들을 스케치 했습니다.

 행사를 끝낸 팀은 무대에서 박수를 치며 아이들의 재롱과 함께하는 모습도 좋았어요.


▲ 2018천안예술제

무대에서 행사를 진행하는 팀이나 관람석에서 구경을 하는 모습이 더 어울려 저에게는 앵글에 담는 취미가 좋았답니다.


▲ 2018천안예술제



천안예총이 주최하고 천안시가 후원한 이번 천안예술제에는 지역에서 활동 중인 음악·미술·무용·연극·연예·국악·사진·문인·영화 등 9개 단체 예술인이 참여한다고 합니다.
천안예술제는 ‘창작과 향유, 소통의 공간 창출‘을 주제로 구성된 이번 예술제를 첫날과 둘째 날은 보지 못한 아쉬움에 그래도 천안예술제의 가을축제로서 내년을 기약하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