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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공동체 기사

[11월 활동보고서] 어쿠스틱 알파

2016.12.12(월) 09:14:12 | 김학응 (이메일주소:
               	orozzi@naver.com orozzi@naver.com)

1. 활동 소개

 

116일 금산군 남일면 새미실 마을의 잔치에 참가하였습니다. 남산 문화의집에서 시골마을들을 돌며 문화 행사를 진행하고 있는데, 함께 참가하여 어르신들과 흥나게 노래 한판 부르고 왔습니다. 어르신들이 내 나이가 어때서를 기타 반주에 맞춰 함께 열창해 주시는 어마어마한 열정을 보여주시어 감동한 하루였습니다.

 

금산의 유일한 실용음악학원과 연계하여 공연 준비와 공연을 하였습니다.

금산에 있는 실용음악학원은 대학 입시 위주의 일반적 실용음악학원과는 다르게 예술하는 뮤지션들의 집합소를 지향하는 장소이어서 자작곡 위주의 공연을 기획하였습니다. 금산의 다락원을 대관하여 하는 공연이니 만큼 11월은 공연 합주에 중점을 주고 보냈습니다.

 

3주간 매 주 금요일에 합주를 하였는데, 베이스가 참석 불가하여 일렉기타 포지션을 맡은 친구가 베이스로 임시 전향하여 포지션 재배치를 한 탓에 번거로운 합주였습니다. 우선 베이스와 드럼의 합을 다시 맞추는 것이 어려웠고, 그와 별개로 베이스라는 어색한 악기에 적응치 못하는 모습을 보였기 때문입니다. 커버곡 정류장과 자작곡 정말 사랑한다면’, ‘은행의 노란색총 세 곡을 준비하였습니다.

 

이번 공연은 저희와 학생들, 학원선생님이 함께 회의하며 기획하고, 진행하는 공연이어서 1124일 목요일에 사전 회의를 진행하였습니다. 저희 포함 총 4팀과 학원 선생님이 함께 하였고, 기본적으로 당장 공연에 대한 논의부터 시작하였습니다. 각 팀마다 필요한 악기와 장비들을 정리하고, 배경과 객석, 분위기, 공연 순서 등등을 정하였습니다. 또한 후에 저희와 학원, 그리고 학생들이 앞으로 어떻게 함께 할지에 대한 논의도 하였습니다.

 

(논의 내용) 분기마다 1회 공연, 학원 내 소극장 만들고 있는데, 거기에 필요한 장비들에 대한 논의, 팀끼리의 연합 공연 활성화, 연합하여 음반제작, 공연 전 후로 만나 기획, 피드백 회의 진행

 

1128일 월요일 공연을 하였습니다. 8팀이 와서 함께 하였고, 서로의 음악을 나누며 진행하는 즐거운 공연이었습니다. 음악을 하는 다양한 사람들을 보니 서로 자극도 되고 배워가는 즐거운 공연이었습니다.

 

이번 달에는 금산의 음악인들이 어찌 해야 정기적으로 만날 수 있을까에 대한 고민을 하였습니다. 어찌 되었던, 음악인이 함께 하기에는 공연만큼 적절한 것이 없다고 생각을 하였고 때문에 저희는 겨울철 공연에 대한 해법을 만들어야 했습니다. 버스킹은 연주자의 손가락이 얼어붙어 재빠르게 포기했고, 공연을 할 만한 장소에 대하여 고민하였는데, 작년 겨울에 공연하던 카페는 문을 닫았고, 다락원을 정기적으로 대관하기에는 여러모로 부담이 커서 어찌 할 바를 모르던 중 인터넷 방송을 통한 공연을 떠올렸습니다. 사실 영상을 찍는 것은 웹캠이나 휴대폰으로도 충분히 가능 하지만, 다양한 학기 소리가 선명히 들려야 하는 밴드 공연의 경우 핸드폰으로는 무리가 있어서 장비 선정에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각각 악기를 마이킹 하여 믹서를 통해 소리를 조정하여 내보내는 방안과 감도가 좋은 콘덴서 마이크로 전체적인 소리를 한 번에 수음하는 방안 중에 고민 중인데, 여러모로 더 알아보고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결정할 생각입니다.

 

2. 2016년 활동 후 느낌

 

어쿠스틱 알파가 청년공동체 사업에 함께 하게 된 것은 외로움 때문이었다고 할 수도 있겠습니다. 시골에서 활동하며 주위에 함께할 사람이 아무도 없다는 고립감. 사람들과 함께 하고자 하는 욕구는 결국 외로움 때문이었을 테니까요. 때문에 버스킹을 중심에 두며 금산에 함께 할 사람들을 찾아내고, 함께하며 서로 떨어져 존재하는지도 몰랐던 사람들을 선을 이어 거미줄처럼 엮어내고 싶었습니다. 그러던 와중에 우연한 기회로 청년 공동체 지원 사업을 알게 되었습니다. 저희끼리만 진행하기에 부담되는 경제적 여건을 마련하게 된 것입니다. 덕분에 반기동안 여러 팀을 만나고, 버스킹을 하며 이야기하며 사람들과 음악을 나누는. 직장인 밴드가 가지는 한계를 벗어난 즐겁고 보람찬 시간을 보냈습니다. 이런 시간을 보낼 수 있게 도와주신 충남청년공동체에 감사드립니다. 하지만 아쉬움 역시 가지고 있습니다. 음악인들과 함께 하는 것을 넘어 금산의 음악인 공동체로 자리 잡는 것은 아직까지 완벽히 이루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이는 시간이 부족했다, 직장인이라 너무 바빴다 등등 핑계를 대자면 말할게 많기도 하지만, 어찌 되었던 저희의 역량과 열정의 부족 때문일 것입니다. 청년공동체 지원 사업은 여기서 마무리 되지만 어쿠스틱 알파는 앞으로도 남아있을 것이기에 앞으로도 꾸준히 활동하며 금산의 음악인공동체를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3. 팀 소개글

 

안녕하세요. 저희는 금산에서 직장인 밴드로 활동하는 어쿠스틱 알파입니다. 20146월에 처음 결성되어 지역 내에 음악을 즐기고 싶은 사람들과 함께 노래를 만들고, 함께 부르며 함께하고 있습니다. 주로 포크나 팝, 모던 록에 뿌리를 둔 음악을 하고 있고, 커버곡과 자작곡 둘 다 좋아합니다. 현제 보컬 겸 기타, 일렉기타, 베이스, 드럼, 건반으로 이루어진 5인조로 활동을 하고 있으며, 1~2회 합주와 모임을 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지역 행사에 함께 참가하며 금산에서 정기적으로 버스킹 공연을 하고 있습니다.

어쿠스틱 알파는 사람과 사람 사이의 연대를 중요시 여깁니다. 사람들과 함께 할 때 만들어 지는 따뜻함을 믿기 때문입니다. 이는 저희 멤버들 안에만 국한되어 있지 않습니다. 금산에 음악을 좋아하는 다양한 사람들과 함께 노래 부르고, 연주하며 따뜻함을 만들어 가고 싶습니다. 또한 그 따뜻함을 함께 나누며 전달하는 음악을 함께 하고 싶습니다.

[11월 활동보고서] 어쿠스틱 알파 1


[11월 활동보고서] 어쿠스틱 알파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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