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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공동체 기사

[9월 활동보고서] 充, 청춘소리

2016.10.12(수) 09:16:50 | 복아영 (이메일주소:
               	ahyoung0301@hanmail.net ahyoung0301@hanmail.net)

1. 활동 소개

 

<, 청춘소리 토론주제: 노키즈 존 어른들의 권리인가 이기심인가>

주제 선정 배경: 노키즈 존이 최근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예전에 술집이 많은 유흥가지역에서 주로 볼 수 있었던 것이 일부 식당뿐만 아니라 카페, 영화관에 이르기 까지 너도나도 노키즈 존을 만들고 있다.

 

이들이 노키즈 존을 선택하는 것은 부모와 함께 찾은 아이들이 뛰고 울고 소란을 피우면서 사고발생 위험이 크고, 다른 고객들의 불만이 커졌기 때문이다. 그러나 노키즈 존의 당위성을 인정하면서도 결국 어린 자녀를 둔 부모들을 향한 차별이 아니냐는 비판도 있다.

 

본 토론을 통하여 노키즈 존의 확산이라는 사회적 이유에 대해 생각해보고, 논란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책을 이야기 해본다.

 

* 토론일시 : 2016. 09. 10.()

* 장소 : 천안시 신부동 청춘소리 사무실

* 참석인원 : 복아영, 백선의, 김인섭, 권오재, 홍훈의, 김철승, 이수빈, 이용구, 윤민정, 임지선, 김진석 (11)

* 소주제

노키즈 존에 대한 각자의 의견

노키즈 존의 논란에 대한 근본적인 원인은 무엇인가

사회적 시각으로 노키즈 존의 증가는 어떻게 평가 하는가

 

1) 노키즈존에 대한 각자의 의견 (찬성: 6, 반대: 3, 보류: 2)

찬성 측 의견

 

. 노키즈 존은 점주의 손실뿐만 아니라 아이들의 안전사고 예방에도 도움을 줌

. 부모로부터 관리되지 않은 아이들의 민폐는 심각함

. 산만한 아이들로 인한 피해가 크다는 것을 상징적으로 보여줌 -> 이슈화 필요성

. 키즈카페와 같은 대안책이 충분히 존재

 

반대 측 의견

. 아이를 키운다는 이유로 권리(서비스)이용 불가

. 다수의 편의를 위해 소수를 희생시킨다는 논리와 일치

 

2) 노키즈 존의 논란에 대한 근본원인 분석

산만한 아이들을 방관하는 부모의 의식수준

. 아이들의 편의를 당연하게 요구하는 부모의식

. 재화를 거래하는 관계가 아닌 갑을관계를 요구하는 고객

. 테이블에 기저귀를 남기는 행위, 푸드코트 컵에 소변 등 불쾌감을 주는 행위 지속

노키즈 존의 지정은 업주의 의사에 관련함

. 아이동반 손님 출입을 제한하는 행위를 감수하고서도 노키즈 존을 지정하려는 것은 어디까지나 점주의 의사

. 하지만, 제제를 가하여 사고를 방지한다는 측면에서 근본적인 해결책이 되지 못함

 

3) 사회적 시각으로 바라본 노키즈 존

내 아이만을 위한 이기적인 부모의 행위가 다른 얌전한 아이들을 동반한 부모까지 피해를 입히고 있음

아이의 출입을 규제하는 방향이 아닌 긍정적인 방향으로의 ‘Welcome Kids Zone’의 필요

점주의 입장에서 아이들의 파손, 부상 등에 대해 고객에게 보상을 요구하는 것이 쉽지 않음3)

 

규제의 대상에서 관리 안하는 부모배려 없는 아이까지 포함시키는 여부는 좀 더 논의해봐야 될 필요성이 있으나, 현실적으로 아이들을 규제하는 것은 어려움이 있음. 따라서 노키즈 존의 주요 타겟은 아이들이 아니라 방관하는 부모

노키즈 존의 설정이후 보복성 행위에 대한 사회적 보호가 필요함

부모들의 의식개선을 위한 캠페인 등을 벌이는 것도 방법

 

4) 토론 합의점 정리

노키즈 존은 부모로부터 방관된 아이들에 의해 피해를 본 업주의 방어책이며 사회적 어필

노키즈 존을 통해 방관자적 부모가 다른 육아맘들의 재화서비스 이용을 저해하고 있음

결국 육아맘과 업주의 갈등을 각자의 문제해결을 통한 근본적 해결책 마련이 시급함

 

2. 활동 후 느낌

 

이번 청춘소리 모임에서 이야기를 나눈 주제는 '노키즈 존-어른들의 권리인가 이기심인가'였다. 한국사회의 가정은 여러 가지 변화를 거듭해왔다. 할아버지 대부터 부모와 자식까지 3대가 같이 사는 대가족 시대에는 어린이를 식당에 데려오는 일이 크게 없었던 데다가 문제시 되는 상황도 많지는 않았다. 그러다가 이촌향도와 함께 핵가족화가 이루어졌다. 또한 국가에서 장려하는 출산정책의 영향도 더해져 여러 명의 아이를 낳기보다 부모님과 자식2명을 낳고 금이야 옥이야 기르는 게 보편화되었다. 이러한 변화에 따라 이들의 소비를 위해 영화관이나 식당들은 놀이방 등을 갖추며 아이들과 그 부모들을 환영하고 끌어들였다. 하지만 이제 상황이 달라졌다. 시끄럽게 구는 아이들과 그로 인해 피해를 입거나 멀어져가는 다른 소비자들, 그리고 경우에 맞지 않는 행동을 하는 아이부모들의 사례가 점점 늘어나게 되고 그에 따른 업주들의 반격이 시작되었다. 바로 노키즈 존, 즉 아이들의 출입을 제한하는 가게들이 늘어나기 시작한 것이다.

 

우리 청춘소리에서는 과연 이 노키즈 존이 확산되어 가는 현 상황에서 이 문제를 어떻게 바라볼 것인지에 대해 여러 이야기를 나누었다. 실제 살면서 겪은 일, 미디어를 통해 보고 들은 덕분에 이러한 경우가 적지는 않다는 것을 모두 공감하며 토론을 시작했다. 제일 먼저 느낀 것은 토론을 할 때 서로 우리가 토론할 논제를 보다 구체화하고 이해하는게 필수적이라는 사실이었다. 간단한 찬반조사(권리vs이기심)를 하고 서로 의견을 주고받으며 이야기하는 포인트가 약간 다르다는걸 느꼈는데 '이기심'이라고 생각한 사람 중에 일부에서는 이에 대한 법제화까지 생각한 반면 '권리'라고 생각한 사람은 이 논제를 전혀 그런 쪽으로 보지 않았다.

 

토론주제를 정하고 공지하고 이야기하는 방이 카카오톡 메신저의 단체방이다보니 주어진 한계일수도 있는데 앞으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두 번째로는 노키즈 존에 대해 규제하고 있는 대상을 서로 다르다고 생각했다. '권리'라고 생각한 쪽은 노키즈 존이 아이를 둔 부모를 제한하는 거라고 생각했고 '이기심'이라고 생각한 쪽은 아이에 좀 더 초점을 맞췄다. 이에 대해 여러 경우의 사례를 생각해보거나 아이의 시선에서 이게 어떻게 보일까도 이야기해봤지만 의견차를 좁히기가 쉽지 않았다.

 

마지막으로 가장 좋은 것은 이런 서비스를 이용하는 우리 모두의 의식이 개선되어 서로에게 바람직한 쪽으로 발전하는 것이 우리가 추구해야 할 방향이라는 것으로 의견을 모았다. 그리고 이를 위해서는 어떠한 노력이 필요하고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인지 앞으로 어느 정도의 시간이 필요한 것인지에 대해 이야기하며 토론을 마쳤다. 매월 둘째 주 토요일마다 여러 사회적 이슈나 생각해볼 주제에 대해 이야기를 함으로써 여러 다양한 생각을 듣고 우리 청년단체 '청춘소리'의 단원들이 어떠한 생각을 갖고 살아가는지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뜻깊다는 생각을 다시 한 번 하면서 이번 모임이 다시 한 번 의미 깊게 다가왔다.

 

3. 향후 활동계획

 

, 청춘소리는 9월 둘째 주 토요일에는 노키즈 존- 어른들의 권리인가 이기심인가란 주제로 토론하는 시간을 갖았고, ‘스스로 강연에서는 김인섭 부대표의 한글 맞춤법 강연을 진행하였다.

 

넷째 주 토요일에는 기존에 계획되어 있던 마을봉사가 당일 날 할머니께서 갑자기 거절하셔서 8월에 이어 공주 마곡사를 찾아 환경정화 캠페인을 진행했다.

 

10월 둘째 주에는 작년과 같이 청춘소리 상반기 워크숍을 진행 할 예정이다. 워크숍에서 영화토론을 진행 할 예정이며, ‘스스로 강연에서는 윤민정 단원의 강연이 진행 될 예정이다. 또한 봉사활동은 공주 사곡면사무소와 상의 후 마을봉사를 진행 할 예정이다. 여기서 마을봉사란 독거노인 댁에 방문하여 주거 내부의 물품 및 폐기물 정리를 도와드리는 봉사를 말한다.

[9월 활동보고서] 充, 청춘소리 1


[9월 활동보고서] 充, 청춘소리 2


[9월 활동보고서] 充, 청춘소리 3


[9월 활동보고서] 充, 청춘소리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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