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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공동체 기사

[8월 활동보고서] 사회적 충청

2016.09.08(목) 14:21:33 | 김민지 (이메일주소:
               	alswl131523@naver.com alswl131523@naver.com)

1. 활동 소개

 

공주시에 있는 사회적 기업이자 공예카페인 아인하우스에서 인터뷰, 공주시 최근 청년들이 창업한 MAIAMI 그리고 아인하우스에서 운영하는 게스트 하우스를 체험하였습니다.

 

아인하우스

 

아인하우스란?

 

공주시에 있는 금속종예 갤러리 카페입니다. 백제의 문양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해 전통 금속공예 기법인 은입사 기법으로 만든 장신구를 선보이고, 은점토라 불리는 나노 실버 세라믹 소재를 개발한 쥬얼테크의 김경아 대표는 독일의 바우하우스처럼 예술과 기술이 한데 어우러진 공간을 만드는 것이 꿈이었다고 합니다. 2015년 초 제민천변에 문을 열었고, 김경아 작가의 작업실 겸 갤러리이자 카페인 복합문화공간입니다. 1층은 카페이고, 2층은 작업실이며 1일 체험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사장님과의 인터뷰 내용

 

-아인하우스는 어떤 곳인가요?

 

아인하우스는 백제 문화상품을 제작, 물건을 전시&판매, 취약계층 여성을 고용하는 여성 친화적 기업, 사회적 기업입니다.

 

독일에는 바우하우스라는 공방이 있습니다. 공예품들을 직접 만들어서 판매까지 하는 곳인데, 우리 또한 그런 공간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생산과 판매가 한 공간에서 이루어지고 대중과 가까이 할 수 있는 휴식공간 또한 제공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어떤 여성들은 어떻게 고용하고 계신가요?

 

저는 예전에 공주대 창업보육센터장으로서 여성창업에 관심이 많았습니다. 3,40대 여성들이 육아하기 쉬운 일자리를 만들고 싶었습니다.

 

저희는 지금 다문화나 저소득층 여성분들을 고용하고 있습니다. 또한 그들이 자유롭게 육아를 할 수 있도록 근무시간을 배정하고 있습니다. 돈을 버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들이 직업 때문에 아이들을 제대로 키우지 못하면 안되기 때문입니다.

 

현재는 건양대랑 연결하여 풀뿌리 산업을 진행 중입니다. 이는 지역의 열악한 산업을 육성시켜 지역 일자리를 제공하는 일입니다.

 

-게스트 하우스는 어떻게 운영하고 계신가요?

 

게스트 하우스는 간판부터 테이블까지 웬만한 모든 것을 직접 제작하여 만들었습니다. 이불 하나도 동대문에 가서 실제로 만져보며 꼼꼼히 골라 준비하였습니다. 2~3인실 방은 15만원, 6인실 가족방은 112만원입니다. 뒷마당에는 바비큐장이 준비되어 있고 사용료는 5천원입니다.

 

공주 제민천 근처에는 마치 약속한 듯이 많은 공예가들이 모여 있습니다. 소방서 앞 황새바위 근처에는 많은 청년작가들도 있습니다. 제민천 구석구석을 보다보면 예쁘고 여유로운 풍경들과 작품들을 보실 수 있을 겁니다.

 

또 공주시는 이번에 도시 재생 예산과 올해의 관광도시 예산이 많이 투입되었습니다. 많은 청년들이 아이디어를 가지고 공주시에서 기획해보면 너무 좋을 것 같습니다.

 

마이애미

 

얼마 전 공주시에서 젊은 청년들 여럿이 시작한 MAIAMI라는 전기바이크 대여소입니다. 낮에는 카페, 밤에는 칵테일 및 여러 음식을 판매하는 곳입니다. 공주 원도심에 있는 다른 건물들과는 조금 색다른 모습으로, 눈에 확 띄어 금방 찾을 수 있었습니다.

 

사장님과의 인터뷰 내용

 

-공주에서 창업하면서 힘든 점은?

 

공주는 인맥이 없으면 힘들다, 청년들을 지원해주는 것이 별로 없다, 푸드 트럭 규제가 다른 시도보다 엄격하다, 올 봄부터 수상레저를 하려 했으나 청벽에서 하시는 분이 독점 중이고 허가권을 다른 사람에게 내주지 않는다, 원도심에서 하다 보니 젊은 사람들이 많은 공주대와의 거리상 어려움이 있다, 원도심 살리는 예산을 지원받은 것이 없다.

 

-공주시에 바라는 것이 있다면?

 

청년들이 모여서 일을 하려고 할 때 관심을 가지고 인맥적 재정적 기회적 지원을 해줬으면 한다. 금강에서의 수상 레포츠를 다른 사람에게도 허가해줬으면 한다, 푸드 트럭 거리(야시장 거리)를 만들어 줬으면 한다.

 

앞에는 다른 청년이 함께 운영하고 있는 푸드 트럭이 있습니다. 충전용 전기바이크로 최대시속 50킬로미터까지 가능하며, 1시간에 2만원입니다.

 

2. 활동 후 느낌

 

공주대학교에 다니고 있지만, 금강건너편 공주시 지역은 거의 가지 않아서 잘 모르던 실정이었습니다. 최근에 생겨나고 있는 제민천 주변의 카페들과 청년들이 창업하는 모습은 공주시의 새로운 바람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공주에 게스트 하우스가 생기면서 관광객들이 조금 더 공주를 여행하기에 편리해졌습니다. 또한 취약계층의 여성들을 고용하시는 사장님의 마인드를 주위에 있는 다른 분들에게도 영향을 끼친다면, 공주시에 있는 많은 취약계층 주민들이 자신들의 일자리를 찾게 되어 더 좋은 공주시가 될 것 같습니다.

 

MAIAMI의 전기바이크는 생각보다 속도도 빠르고 대도시에 비해 도로가 복잡하지 않은 공주에서 타기에 편리했습니다. 아직은 많이 알려지지 않았지만, 날씨가 선선해지고 또 알려진다면 많은 관광객들이 찾을 것이라 예상됩니다. 전기바이크를 타고 금강이나 한옥마을을 둘러보는 여행은 편리하고 재미도 있을 거라 생각됩니다. 또한 공주 원도심에 청년들이 이렇게 모여 있으니 얼마나 보기 좋냐며, 자신은 이 자리를 지킬 것이라는 사장님의 말씀처럼 다른 청년들 또한 공주시 원도심을 사랑하고 그 곳에 함께 정착하고자 한다면 젊은이들과 어르신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공주시가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공주시에서 청년들의 창업을 보다 전폭적으로 지지해 준다면, 공주시는 젊고 활기찬 도시가 될 거라 생각합니다.

 

3. 향후 활동계획

 

9월 중 방문 예정지로는 충남 홍성군 홍동면에 위치한 홍동마을에 방문할 예정입니다. 점심식사 메뉴로 홍동마을에서 운영 중인 낮뜰에서 점심식사를 할 계획입니다. 점심식사 이후 먼저, 꿈뜰에 방문할 예정입니다.

(최문철 선생님 010-4751-4316 연락&허락 완료, 시간 미정)

 

참고로,‘꿈이자라는뜰(이하 꿈뜰)’은 마을주민들과 함께 장애가 있는 청소년을 돌보는 곳입니다. 지난해 발달장애청소년 12명과 주민교사, 특수교사 12명이 매주 만나 함께 농사짓고, 어울려 놀기도 하고 목공, 풍물수업을 합니다.

 

이곳에서는 2명의 비장애인 일꾼과 1명의 장애인 일꾼이 꿈뜰에서 급여를 받으며 일을 합니다. 발달장애청소년 교육뿐만 아니라 꽃과 채소 모종을 재배해 마을장터에 팔고, 허브를 키워서 허브차를, 메리골드를 키워서 꽃물 들인 손수건도 팔고 있습니다. 감자, 수수, 메주콩, 생강 농사도 지어 마을 생협 등을 통해 판매합니다. 책자 겸 다이어리 형태인 텃밭일지 농사달력은 개정판을 거쳐 2014년부터 매년 발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꿈뜰 일꾼 최문철 씨는 꿈뜰을 이렇게 소개 하고 있습니다.

 

꿈뜰은 발달장애 청소년들이 농사일을 통해 건강한 일꾼으로 성장하도록 돕고 있습니다. 우리는 우리 아이들이 마을이라는 든든한 울타리 안에서 배우고, 익히고, 관계 맺고, 자기 자리를 찾아, 제 몫의 일을 하며,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모습을 꿈꿉니다. 우리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 돕고 배우며 어울려 살아가는 마을을 만들고 싶습니다.”

 

다음으로 ㅋㅋ만화방’(모두랑 옆)에 방문할 예정이며, 저녁식사를 모두랑이라는 곳에서 하고서, 이후에 암행어사 게스트하우스방문 및 청년팀을 대상으로 인터뷰를 할 예정입니다.

[8월 활동보고서] 사회적 충청 1


[8월 활동보고서] 사회적 충청 2


[8월 활동보고서] 사회적 충청 3


[8월 활동보고서] 사회적 충청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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