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 상상만으로도 행복하다.

상상이 현실이 되는 곳이 있으니 바로 ‘충남 보령 고용복지. 센터’이다.

2015년 8월 21일에 보령시 고용복지플러스센터(보령남로 26) 개소로 일자리와 복지를 한곳에서 해결할 수 있는 원스톱 서비스를 누리게 되었다.

필자도 젊은시절 직업이 없어 방황하던 때, 그 혼몽과 절망에서 헤어나질 못해 누워서 지내던 일을 잊지 못한다. 밑에서 잡아 당기는것 같아 일어나질 못하고 헤어나지 못하던 나날들.

어렵사리 취직이 되어 행복이 자라날 때 그 한없는 희망과 전율을 결코 잊지 못한다.

“벅찬 감동! 이렇게 좋을 수도 있는 거네^^” 라는 생각을 했었다.

새 삶으로 경제적 어려움이 해소 되었고,

기쁜 마음과 바위라도 뚫을 의지로 충만 하던 시절이다.

일자리가 주어진 일(취직)은 절망에서 건져 올린 평화요. 생애최고의 일로 자부하고 있다.


보령고용복지플러스센터는 벌써 어려 건의 수혜사례가 있어 가시적인 성과가 나오고 있다.

51세 이혼 여성 김○○씨는 가정불화로 이혼 한뒤 보령으로 전입 하였으나 당장의 생계유지가 어려울 만큼 현금 지원이 절실한 상황으로 취업성공패키지를 통한 훈련을 받고자 고용복지 플러스 센터에 내방하였다.
 

취업성공패키지 팀에서 훈련에 참가 할 수 있도록 지원한 뒤 복지팀으로 연계한 사례이다.

상담결과 훈련수당으로 생활을 하면서 취업을 계획하고 있었으나, 훈련수당 수령까지 최소 1개월의 시간을 못 기다릴 만큼 조속한 현금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었다.
 

보령고용복지센터 복지팀에서는 보령시 통합사례관리팀과 연계하여 통합사례회의를 거쳐 사례관리 지원금 30만원을 즉시 지원하였으며, 사례관리자로 선정하여 지원중에 있다.

현재, 통합사례관리를 통한 가정불화의 심리적 불안을 극복할 수 있도록 상담지원 중에 있으며, 차후 취업성공패키지 훈련에 성실히 참여하여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씨는 “나락에 빠진 느낌 늪에서 헤어나질 못했습니다.

구원의 손길 간절히 요구되는 시점에서 고마운 혜택을 받고 보니 벅찬 희망이 이런거구나 싶더라고요. 전신에 퍼져가는 희망으로 새 삶을 살고 싶어요!”라고 말하며 해맑게 웃었다.

40대 여성 임○○씨는 3인가구로 , 배우자가 복역 중이다.

취업성공패키지 사업 참여를 위해 방문하였으며 배우자의 장기 복역 및 자녀양육에 따른 문제로 취업에 어려움이 있었다.

임씨는 취업성공패키지 유형에 참여하여 직업선호도 검사를 통한 선호직업을 안내하였다.

취업성공패키지 담당자 알선을 통하여 보령시 소재 ‘OO버스 협동조합 취업’하였다.

경제와 자녀교육비문제로 복지지원팀 연계 조치하였다.

2015. 10월 초에 교육급여 수급자로 선정하여서,

교육급여를 연 120만원 정도를 지원하였다.

또한 저소득 모자가족으로 선정하여, 학습지원비 연 90만원 지원 하였고,

월동비로 연 30만원 지원하였다고 한다.

임씨는 “직업의 소중함 뼈아프게 느꼈어요! 이렇게 혜택을 받고 보니 인간의 능력 한계가 넓음을 실감하고 있습니다. 희망과 함께해 직장일 집안일 억척스럽게 해도 힘든줄 몰라요! 웃음을 되찾고 즐거운 날 보내고 있어요!”라고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경제의 주름살 펴고, 이들의 ‘다시 시작된 행복표 시간여행’이 앞으로도 더욱 힘차게 지속되길 바라는 마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