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양각색의 튤립들은 단색으로 모아놓기도 하고 태극기 모양이나 소용돌이 모양을 만들어 시선을 사로잡았다.
전체적인 조망은 역시 전망대가 최고이지만 가까이서 보는 것 또한 매력적이다.
하늘을 향해 담아보기도 하고
풍차와 함께 담아보기도 한다.
트로이의 목마에서도 골고루 시선을 주었다.
튤립 외에도 백합도 함께 전시되고 있으며 유채꽃이 핀 구간도 있어 올해 봄꽃놀이를 제대로 못한 사람들에게는 태안 튤립축제에서 모두 만끽할 수 있을 듯 싶다.
일몰이후 점등이 시작되는 빛축제는 낮과는 또 다른 밤의 모습으로 변신하게 된다. 행사장을 돌아다니다보니 겨울에 보았던 빛축제와는 조금씩 다른 조명들이 선보여 새로운 빛축제의 모습이 펼쳐질 듯 보인다. 여행하기 좋은 계절, 튤립도 보고 빛축제도 보면서 즐거운 나들이를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태안 튤립축제(2015.04.17 ~ 2015.05.10)
충청남도 태안군 남면 마검포길 200 (남면)
충남 태안군 남면 신온리 네이처월드/041-675-9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