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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태풍 볼라벤 거센 바람속의 계룡산

과수농가 낙과·비닐하우스 파손 등 피해

2012.08.28(화) 14:54:46 | 계룡도령춘월 (이메일주소:mhdc@tistory.com
               	mhdc@tistory.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지금 전국이 태풍 볼라벤 때문에 비상이 걸려있습니다.

 

충남도와 충남도 소방안전본부(본부장 김영석)도 지난 27일 전직원 비상근무 발령과 함께 피해가 예상되는 서산, 서천, 보령 등 해안지역의 인명·재산피해 최소화를 위한 총력 대응체제를 가동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곳 공주시 계룡면(면장 김종문)도 면직원들이 태풍에 대비해 비상근무체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밤새 거센 바람이 불며 비가 내리더니 아침이 되자 비는 잦아 들고 바람만 세차게 불고 있지만 태풍 볼라벤 공포가 북상하여 서을로 향하며 충청권을 빠르게 벗어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계룡도령 춘월이 기거하는 공주시 계룡면 월암리의 경우 많은 비가 예보 되었으나 큰비는 오지 않고 바람만 세차게 불어 집앞에 심어 둔 해바라기가 일부 쓰러져 있습니다. 

 

태풍볼라벤의 거센 바람에 쓰러진 해바라기

▲태풍볼라벤의 거센 바람에 쓰러진 해바라기

  

계룡면 일대에 피해가 크진 않을까 걱정이되어 한바퀴 둘러 보았습니다.

 

계룡저수지 일대의 도로변과 갑사길 일부 도로변의 가로수가 바람에 가지가 부러지고 잎이 떨어져 강한 바람에 날리는 모습을 종종 볼 수있습니다.

 

강한 바람에 부러진 가지들이 날리고 있는 모습

▲강한 바람에 부러진 가지들이 날리고 있는 모습

 

신원사로 향하는 길가 비규격형 비닐 하우스 한동이 바람에 완전히 무너져 있고, 암자의 간판도 바람에 쓰러져 있습니다.
 

바람에 무너진 비규격비닐하우스

▲바람에 무너진 비규격비닐하우스
 

바람에 쓰러진 암자의 간판

▲바람에 쓰러진 암자의 간판

 

양화리에서 양화저수지변을 도는 도로변에 가로수가 쓰러져 있고, 가지가 찢겨진 나무들이 다수 눈에 뜨입니다.
 

바람에 쓰러진 가로수

▲바람에 쓰러진 가로수

 

바람에 가지가 찢긴 가로수

▲바람에 가지가 찢긴 가로수

 

중장저수지 아래 시설재배단지의 비닐하우스가 강한 바람에 비닐이 찢겨져 바람에 날리고 하우스의 일부가 부숴져 있습니다.
 

강한 바람에 부숴진 시설재배단지의 비닐 하우스

▲강한 바람에 부숴진 시설재배단지의 비닐 하우스

 

오후 1시경 중장저수지에서 바라 본 계룡산 위로 검은 구름이 빠른 속도로 북쪽을 향해 이동하는 모습이 보이고. 강한 바람에 저수지의 물에 너울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빠르게 이동하는 먹구름과 세찬바람에 너울이 이는 계룡저수지

▲빠르게 이동하는 먹구름과 세찬바람에 너울이 이는 계룡저수지

  

아직 강한 바람은 계룡산 일원을 세차게 흔들고 있지만 계룡면 일대는 과수농가의 낙과 피해와 일부 시설재배단지의 비닐 하우스 파손 등의 피해가 발생하였지만 다행스럽게도 인명 피해등 우려할만한 큰 피해는 아직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태풍 볼라벤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지역의 조속한 복구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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