앗! 저분은? 맞습니다. '안희정지사와 농촌 청년과의 좌담회'라는 행사가 홍성 거북이마을에서 열렸습니다. 논농사, 밭농사와 로컬푸드 마을기업 등 각자의 영역에서 소신있게 활동하고 있는 충남 청년 4명이 지사님과 허심탄회한 대화를 하는 행사였답니다.

 

 

일정보다 길게 거의 세 시간여 동안 거침없는 수다가 진행되었는데요. 주제를 보면 아시겠지만 영농, 귀농 청년들이 갖고 있는 고민들과 바람들을 진솔하게 이야기하는 자리였답니다.

이번 좌담회는 영상으로 공개될 예정이라고 하니 기대해주세요~.

 

청년 참석자는 총 네명으로 감개가 아주 아주 무량하게 저도 포함되어 있었답니다. 잠시 참석자를 소개드리자면 일단 저 길익균. ㅋㅋ 그리고 홍성군 홍동면에 살고 계시는 주하늬 씨, 예산에 사시면서 10만평 고구마농사를 짓고계시는 박종화 씨, 그리고 공주 로컬푸드기업 공생공소에서 이사직을 맡고있는 유영글 씨 이상 네 명입니다.
 

 

농촌청년들이 갖고 있는 생각들 그리고 어떻게 정책적인 측면에서 접근할지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주고 받았답니다. 자세한 내용은 영상이 공개되면 참고하시면 되겠죠? 실은 저 또한 참석자여서 동영상 촬영은 고사하고 사진도 거의 못찍었답니다.^^;;;

 

약간 재미나게 풍선띄워 각색해봤답니다. ㅋㅋ 그런데 정말 고구마 10만평 지으시는 이야기를 들어보니 저는 감히 엄두도 안나더라구요^^ㅎㅎ 대단합니다. 박종화님^^

 

 

충청남도 촬영팀을 비롯하여 충남넷 사이트 관리자 등 많은 미디어 관계자분들이 오셨답니다. 카메라가 너무 많아서 어디를 봐야할지 몰랐답니다^^ㅎㅎ

 

 

거북이마을 장충영각 앞에서 파이팅포즈 한번 취합니다. 어라? 이렇게 보니… 이건, 그 유명한 F4, 안희정 지사님과 충남 F4 네요~!

 

멋진 기와지붕을 배경으로 아주 뜨끈뜨끈한 돌담위에 앉아 포즈도 취해봅니다. 영락없는 '꽃보다 충남'입니다. ㅋㅋ

 

'꽃보다 충남' 컨셉으로 필생의 역작이 하나 탄생했습니다. 바로 아래사진인데요. 구준표 자리는 저 길총무가 차지했습니다.ㅋㅋ 화룡점정 금잔디 자리는 지사님! 왜냐하면 저희 청년 네 명이 F4거든요.ㅋㅋ
 

 

지사님께서 이렇게 청년들을 찾아오셔서 함께 이야기하고 공감대를 형성한다는 것 자체가 서울 차도남으로 살아오던 저에게도 신선한 충격으로 다가왔습니다.^^ 이러한 발자국 하나하나가 살기좋은 그리고 살맛나는 충남을 만드는 주춧돌이 되리라 굳게 믿습니다. 충청남도 화이팅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