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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사회

선진 글로벌농업 미국에서 직접 배워

농업계고 학생 5명, LA·뉴욕에서 재배·수확·판매 등 전과정 체험

2012.07.27(금) 17:01:29 | 충남교육청 (이메일주소:gbs@cne.go.kr
               	gbs@cne.go.kr)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종성)은 27일 도내 농업계고등학교 학생 5명이 미국에서 9주간 미국의 농업유통분야 글로벌현장학습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참가 학생은 △공주생명과학고 오서택 △천안제일고 김완상·배수병·홍주영 △청양고 명하림 등 5명이다. 이 학생들은 지난 6월 농업계고 대표로 선발되어 사전교육을 통해 글로벌 에티켓, 글로벌현장학습 내용 등을 익혔다.
 
학생들은 미국에 머무는 9주 동안 1주는 LA지역에서 미국 서부 지역의 사막위에 펼쳐진 광활한 오렌지 농장과 축산농장을 직접보고 미국 농산물이 생산되는 과정을 배우게 된다. 미국내에서 농산물이 유통되는 과정은 충남도청 LA통상사무소가 주도해 농업유통의 현장에서 미국 농산물유통전반에 대한 현장학습을 한다. 이후 뉴욕으로 이동해 본격적인 미국 농업유통 글로벌현장학습을 할 예정이다.
 
2주부터 9주까지는 뉴욕한인청과협회와 관련업계 현장학습을 진행한다. 중남미 지역과 미국내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이 유통되는 아메리카 대륙에서 가장 큰 도매시장인 뉴욕청과물시장에서 상인들과 직접 부딪치며 경매과정과 유통현장을 직접 체험한다. 이를 통해 우리나라에서 수출할 수 있는 농산물 품목과 경쟁력 있는 작목이 무엇인지 등에 대한 글로벌 농업유통 마인드를 키운다.
 
또한, 뉴욕 맨하탄에 소재한 ASA College에서 4주간 어학연수도 병행한다. 이를 통해 농업계고등학교 학생들이 FTA 등으로 어려운 현실에 처해 있는 우리 농업이 세계와 경쟁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게 된다. 이들은 뉴욕에서 홈스테이를 하며 주말에는 미국 동부지역의 문화 탐방을 통해 글로벌 예절과 서양 문화에 대해 배우게 되며, 이러한 글로벌현장실습 과정을 통해 학생들은 파견전에 부여받은 “한미 FTA를 대비한 농업유통 창업계획서 작성” 과제를 해결할 예정이다. 이 과정을 마친 학생들은 농업에 대한 글로벌마인드를 익혀 장차 우리 농업의 역군으로 성장하게 될 것이다.
 
도교육청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우리 농업교육과 농촌 현실이 어렵지만 이번에 참가한 학생들의 농업유통분야 글로벌현장학습을 통해 새로운 가능성을 찾을 수 있다. 특히 농업선진국을 통해 많은 것을 배우며 미래 농업기술인으로서 마인드를 가지고 돌아오면, 향후 우리 농산물을 미주시장으로 수출하여 우리 농업을 살리는 시대가 돌아오길 기대한다”며 이번 사업의 기대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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