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국제기로미술대전에서 어르신들 대거 입상
▲ 대한민국 국제기로미술대전 수상자들. 앞줄왼쪽부터 시계반대방향으로 정양기, 정인숙, 도정순, 이정현 , 장갑수, 나상국, 오영준, 이재원, 강영순, 권오달, 정재완, 추교창씨.
서천군 종천면 어메니티복지마을 내 서천군노인복지관(관장 도정순)의 서예동아리 연묵회(회장 장갑수)가 지난달 초 제11회 대한민국국제기로미술대전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대거 입상하며 연묵회의 이름을 알렸다.
(사)대한민국기로미술협회가 주최한 이번 대회는 서예를 포함한 한국화, 선묵화, 현대서예, 서각, 전각, 도예 등 미술 분야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대한민국에 거주하는 60세 이상 남·녀를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국회, 문화체육관광부 등이 후원하고 있다.
연묵회 동아리는 장갑수 회장 외 14명으로 이뤄진 서예동아리로 서예(한글, 한문), 문인화 등 활발한 작품 활동을 하고 있으며 이번 대회에서 12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연묵회 동아리 장갑수 회장은 “이번 대거 입상을 통해 그동안의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이다”라며 동아리 회원들과 축하의 인사를 나눴고 “앞으로도 서예활동에 더욱 정진해 연묵회 동아리를 널리 알리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번 대회 입상자는 다음과 같다.
▲특별상- 정양기씨 ▲오체상-추교창 강영순 정재완 ▲삼체상-나상국 이재원 권오달 ▲은상-장갑수 ▲동상-조경희 안경순 ▲특선-오영준 오화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