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통합검색 바로가기
메인메뉴 바로가기
화면컨트롤메뉴
인쇄하기

사는이야기

푸른눈의 민병갈이 남기고 떠난 "천리포수목원"

2011.05.05(목) | 메아리 (이메일주소:okaban@naver.com
               	okaban@naver.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천리포수목원의 설립자는 "아름다운 삶의 향기를 남긴 푸른 눈의 한국인 민병갈(Carl Ferris Miller") 이라고 한다. 미국 펜실베이니주에서 출생한 민병갈 설립자는 사재를 털어 1962년에 부지를 매입하고 1970도부터 본격적으로 수목을 식재하여 40년 동안 한결같은 마음으로 충남 태안의 헐벗은 산림을 1300여종의 식품종이 살고 있는 세계적인 수목원으로 바꾸어 놓았다.

식물전문가도 아닌 그가 국제적인 수목원을 만들 수 있었던 것은 결혼도 하지 않고 오로지 식물에 대한 열정과 노력 헌신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한다. 2002년 4월 운명하는 그날까지도 자신이 사랑하는 수목원의 수목들이 잘 자라기를 간절히 바랬다고 한다.

  푸른눈의 민병갈이 남기고 떠난  "천리포수목원" 1  
▲ 천리포수목원 입구

충남 태안군 소원면 의항리에 있는 천리포수목원 입구에는, 어린이날이라 가족 단위로 아이들과 함께 봄나들이 삼아 나온 가족들이 많이 보였다.

  푸른눈의 민병갈이 남기고 떠난  "천리포수목원" 2  
▲ 천리포수목원 매표소 및 출입구
 
서해전망대와 그 뒤로  낭새섬이 보인다.

  푸른눈의 민병갈이 남기고 떠난  "천리포수목원" 3  
▲ 서해전망대와 낭새섬

수생식물원으로 들어가는 입구에서는 아이들과 함께 온 가족들은 예쁜 꽃을 배경 삼아 사진촬영에 바쁘다.

  푸른눈의 민병갈이 남기고 떠난  "천리포수목원" 4  
▲ 어린이날의 행복한 모습

수생식물원 너머로 아름답게 보이는 구 행정사무실이 그림같이 느껴진다. 물속에 비치는 그림처럼!! 오늘은 천천히...그리고 느리게...때로는 멈춰 서서... 천리포수목원의 자연을 마음껏 감상해 본다.

  푸른눈의 민병갈이 남기고 떠난  "천리포수목원" 5  
▲ 천리포수목원에서 봄의 향연

만병초원을 둘러보니 만가지 병을 다스리는 만병초의 설명문도 보인다.

  푸른눈의 민병갈이 남기고 떠난  "천리포수목원" 6  
▲ 만병초원에서

12~16장의 꽃잎으로 이루어진 꽃송이가 마치 여러 갈래로 나눠진 별 모양을 닮아 '별목련'이라고 부른다는 큰별목련의 화려한 모습만 보았다. 습지원 앞으로 둘러볼 때는 많은 상춘객들이 휴일을 즐기며 봄의 향기를 마음껏 즐기는 모습들이 보인다.

  푸른눈의 민병갈이 남기고 떠난  "천리포수목원" 7  
▲ 상춘객들이 휴일을 즐기고 있다.

노루오줌원 옆을 지나다 보니 찐한 꽃향기에 취해본다.

  푸른눈의 민병갈이 남기고 떠난  "천리포수목원" 8  
▲ 노루오줌원 옆에서

초가집 앞을 지나며 봄 꽃들도 감상해 본다.

  푸른눈의 민병갈이 남기고 떠난  "천리포수목원" 9  
▲ 초가집

전쟁을 패하게 된 마취목이라고 한다.

  푸른눈의 민병갈이 남기고 떠난  "천리포수목원" 10  
▲ 마취목

소사나무집 앞을 지나 해안전망대에 도착했다. 해안전망대 뒤로는 낭새섬이 조망되고 소나무 숲길이 운치가 있는 곳이다.

  푸른눈의 민병갈이 남기고 떠난  "천리포수목원" 11  
▲ 소사나무집

해송집 앞에는 아름다운 삶의 향기를 남긴 설립자 민병갈 원장의 약력이 적혀있다.

  푸른눈의 민병갈이 남기고 떠난  "천리포수목원" 12  
▲ 해송집 앞에 있는 설립자의 약력

눈같이 새하얀 꽃망울을 터뜨리는 나무로 꽃에서 은은한 향기가 나는 벚나무 '시로테'이다.

  푸른눈의 민병갈이 남기고 떠난  "천리포수목원" 13  
▲ 벚나무 '시로테'

수국원 옆에 있는 종벚나무 '수퍼바'이다. 천리포수목원의 여러 벚나무종류 중에서 가장 화려한 나무라고 한다. 잎이 채 나오지 못한 가지에 종모양의 진분홍색 꽃을 피워낸 모습이 특히 아름답지만, 연못에 떨어진 꽃잎도 무척 환상적이었다.

  푸른눈의 민병갈이 남기고 떠난  "천리포수목원" 14  
  푸른눈의 민병갈이 남기고 떠난  "천리포수목원" 15  
▲ 종벚나무 '수퍼바'

황금능수버들 옆으로 습지원과 구 행정사무실 건물이 너무 잘 어울린다.

  푸른눈의 민병갈이 남기고 떠난  "천리포수목원" 16  
▲ 황금능수버들과 수선화류가 아름답다.

5월! 봄 꽃들의 향연을 즐길 수 있는 천리포수목원에는 생소한 이름들과 예쁜 꽃들로 상춘객들을 유혹하고 있는 요즘 물오른 수풀 속에서 한껏 부풀은 꽃망울을 볼 수 있는 곳이었다.
 

메아리님의 다른 기사 보기

제4유형
본 저작물은 "공공누리" 제4유형: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댓글 작성 폼

댓글작성

충남넷 카카오톡 네이버

* 충청남도 홈페이지 또는 SNS사이트에 로그인 후 작성이 가능합니다.

불건전 댓글에 대해서 사전통보없이 관리자에 의해 삭제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