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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조상의 숨결' 켜켜이 쌓인 온양민속박물관

2009.11.04(수) | 메아리 (이메일주소:okaban@naver.com
               	okaban@naver.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온양민속박물관의 잘 정돈된 정원 사잇길을 따라 박물관으로 들어가는 길목에는 고즈넉한 분위기에 조용한 산사를 찾은 듯한 기분이 든다. 박물관 주위의 정원에는 울긋불긋 물들어가는 가을 분위기가 물씬풍기는 곳에서 먼저 보이는 것은 정자우물이었다.  

   
▲ 정자우물은 옛날부터 우물위에 나무나 돌을 사개짜임으로 맞추어 만든 돌을 올려놓고 마을공동으로 사용하였다. 자연스럽게 우물 정(井)자의 형상이 만들어져서 정자우물이라고 불렀다.

 

   
▲ 연자방아는 둥글고 판판한 돌판위에 그보다 작고 둥근 돌을 옆으로 세워서 나무틀로 밑판을 찧도록 도정하는 도구이다. 이를 소나 말이 굴리며 알곡을 찧도록 도정하는 도구이다. 연자방앗간은 보통 마을 공동으로 지어서 사용한다.

 

   
▲ 삼층석탑(신라시대),절에 세우는 탑은 석가모니의 사리를 여덟곳에 나누어 탑을 세운것에서 비롯하였다. 초기양식은 기단위에 반구를 엎어 놓은 분묘의 형태였다가 여러갈래 변화하였다.

문관석이 있는 박물관입구에서 박물관특별전을 관람하려 했으나 주위의 풍경에 매료되어서인지 아내가 야외전시관을 먼저 둘러 보자고 한다. '나무,삶의 향기로 빛다'라는 주제로 특별전을 알리는 깃발들이 나부낀다.  

   

야외 전시장과 야외공연장으로 가는 산책로  

   

 

   

 

   
▲ 정낭(제주도)은 제주도에서 집의 대문에 사람이 있고 없음을 표시하고,마소(牛馬)의 출입을 방지하기 위해 걸쳐두는 긴 나무이다.기둥은 정주먹이라하여 돌이나 나무로 만들며 끼울수 있도록 2~3개의 구멍을 뚫었다.

  

   
▲ 강원도 너와집

 

   
▲ 연자방아(상)/디딜방아(하)

 

   
▲ 수생식물연못과 정각

 

   
▲ 장승/석탑/제단고인돌/석조아미타여래입상(위 왼쪽부터 시계방향)

 

   
▲ 문관석은 왕릉과 민간의 묘에 세우던 무덤앞 석물로 신분과 지역에 따라 여러가지 모습을 보인다. 장대한 모습의 이 문관석은 표정이 익살스러운 조선시대 후기의 특징을 보인다.

또 야외전시장 한켠에는 전통혼례를 올릴 수 있는 생활문화관도 있었다. 야외전시장을 둘러보고 박물관전시실을 둘러 보고자 한다.
1전시실에는 한국인의 삶의 주제로 한국인의 일생.식생활,주생활,의생활상들을 볼수 있었다.
2전시실에는 생활과 자연환경이라는 주제로 농업,길삼,사냥과 채집,강천어구,대장간 등을 볼수 있다.

   

3전시실에서는 다양한 문화와 제도라는 주제로 민속공예,신앙과 의례,학술과 제도 등을 전시해 두었다. 올해 개관 31주년을 맞은 온양민속박물관(관장 김은경)은 24일부터 11월 29일까지 온양민속박물관 특별전시실에서 박물관 소장의 500여점의 목가구 중 반닫이, 농, 장, 소반, 함 등을 중심으로 그 중 주요한 일부만을 선별하여 전시한다.
목가구는 옛 일상생활의 안방,마루,부엌에서 사용하는 민예품들을 볼수있다.  

   

  

   

  

   

 가구의 짜임에 대한 설명문을 볼수 있었다.

   
▲ 가구의 수명은 겉으로 드러나지는 않지만 내부 결구를 어떻게 했느냐에 따라 달라진다. 전통목조 가구가 수백년씩 잘 견디는 것은 속 구조의 견실한 짜임 때문이다.재질과 역학적인 점을 고려해 볼때 접착제(아교)와 못(대못)은 부차적인 것이고 결국은 목제 자체의 짜임새에 얼마나 섬세한 배려를 했느냐에 목가구의 수명이 결정된다고 하겠다. 짜임은 목재나 결구의 조건과도 일치해야하기 때문에 그 종류가 다양하다.

야외전시관에서의 시원스런 산책길을 따라 석탑,너와집,망주석,고인돌,연자방앗간,성황당 등 다양한 우리문화들을 접할수 있었고 전시관에서는 우리의 옛 일상에서 쓰던 여러가지 도구와 물건들을 볼수 있는 기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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