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대충청방문의 해 공주시로 오세요”

공주시가 2010년 대충청방문의 해를 맞아 고품격 관광서비스 제공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나섰다.

2010년 대충청방문의 해를 맞아 충남도, 충북도, 대전광역시가 공동사업을 추진중인 가운데, 공주시는 1억 8,500만원을 투입, 관광객에게 고품질의 서비스 제공을 위해 관광 특화상품을 발굴·확충한다는 방침이다.

올해 관광 특화상품으로 충남 달빛·별빛상품을 비롯 템플스테이 플러스 원투어, 명사와 함께하는 고향여행, 옥션 충남관광, 충남 시군의 날 릴레이 운영 등 총 5개 사업을 벌일 예정이다.

우선, 1억원의 예산을 투입, 오는 4월부터 10월까지 매주 토요일밤 공산성 공북루와 곰탑광장에서 명사들과 이야기 광장을 마련하는 충남 달빛·별빛상품을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또, 2,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마곡사, 갑사, 영평사 등 기존 사찰의 템플스테이 프로그램을 보강, 운영하는 한편, 인근 관광지와의 연계 관광상품을 개발하는 템플스테이 플러스 원투어를 준비하고 있다.

이와 함께, 매월 1회 공주출신 유명인사와 함께 무령왕릉, 공산성, 석장리박물관 등 공주의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는 고향여행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밖에, 충남 시군의 날 릴레이 운영을 통해 여행전문가 초청 팸투어, 계절별 테마로 관광자원을 집중 홍보하는 한편, 무령왕릉 등 유적지에서의 깜짝 이벤트, 깜짝 벼룩시장 등 옥션 충남관광 상품을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시관계자는 “2010년은 대충청방문의 해 이외에 세계대백제전, 충남도민체전 등 크고 작은 풍성한 행사·축제가 펼쳐지는 해인만큼, 다른 사업과 상호 연계하는 적극적인 홍보·마케팅을 펼쳐 나감으로써 관광공주의 위상을 한단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