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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사계절 최고 관광휴양지'로 자리잡은 태안

겨울에도 천리포수목원 등 곳곳에 관광객 북적

2010.01.04(월) | 관리자 (이메일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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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고의 관광 휴양도시를 지향하고 있는 태안군에 관광비수기 겨울에도 불구하고 관광객이 밀려들고 있다.

태안군에 따르면 지난 11월 이후 연말까지 지역 주요 관광 휴양지를 방문한 관광객은 모두 9만2324명으로 집계됐다.

이 같은 11~12월 관광객은 2008년 7만1388명은 물론 2007년의 8만2,344명보다도 소폭 증가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특히 성탄절과 신정 연휴가 각각 3일씩 몰려 지역 주요 유료관광지를 찾은 관광객만 4만5293명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돼 지역경기 회복에도 청신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3월 일반인 개방 이후 엄청난 관람객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천리포수목원의 경우 겨울 추위에도 아랑곳없이 지난 두달여간 1만여명이 다녀갔다.

특히 수목원내 비공개 지역 공개를 위한 ‘밀러의 사색길’이 지난달 중순 준공되는 등 겨울철에도 각종 희귀식물과 볼거리가 많아 당분간 수목원의 인기는 계속될 전망이다.

또 사계절 내내 꾸준한 입장객 추이를 기록중인 안면도 자연휴양림에도 지난 10월부터 지금까지 총 7만2천명을 훨씬 넘는 사람들이 다녀간 것으로 나타났다.

성탄절과 신정 황금연휴는 물론 주말과 휴일에는 수백대가 넘는 차량이 한꺼번에 몰려 주차장이 북새통을 이뤘으며, 공원내 숙박시설 역시 만실일 정도로 많은 인기를 누렸다.

군은 이들 유료관광지를 제외하고도 해넘이와 해맞이 행사가 성황을 이룬 안면도 꽃지와 태안읍 백화산 등 주요 관광지에도 예년 이상의 관광 휴양객이 몰려 실제 올 겨울 군을 찾은 인파는 집계보다 훨씬 많을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태안이 겨울에도 많은 관광객을 동원하는 것은 꽃박람회 등으로 높아진 인지도와 아직도 아름다운 천혜의 자연경관을 보존하고 있는 희귀성 때문”이라며 “태안이 여름은 물론 겨울에도 최고의 관광 휴양지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관광 인프라 구축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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