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면도국제꽃박람회 행사장 내 양잔디에 민간업체로부터 기증받은 친환경 액체비료가 사용된다.
꽃박람회 조직위원회는 9일 금산에 위치한 액체비료 생산업체인 홍원바이오아그로(대표 박영철)로부터 양잔디용 친환경 약체비료 240통(1천500만원 상당)을 기증받았다고 밝혔다.
협찬 받은 액체비료는 박람회장에 식재된 양잔디(5천887㎡)의 생육 및 병해 방지를 위해 사용하게 되는데, 이 비료는 뿌리 생육은 물론 병균에 대한 저항성이 우수해 골프장 및 농업 현장에서 애용되는 제품이다.
홍원바이오아그로는 앞으로 ‘2009 안면도국제꽃박람회 공식후원업체’ 공식 명칭을 사용하게 되며, 조직위 공식 간행물에 후원사 명기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