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안 기름유출 사고 1년이 되는 오는 12월 태안에서 대규모 환경토론회가 열린다.
충남도는 오는 12월7일부터 9일까지 안면도 오션캐슬에서 해양환경보전과 생태계복원, 자원봉사 및 지역발전 분야의 국내외 전문가 등 약 200염이 참여하는 '2008 태안 국제환경포럼'을 연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에서는 해양환경오염사고 대응 및 복원을 위한 국제환경네트워크 구축방안에 대한 기조강연에 이어 '태안환경선언문'이 채택될 예정이다.
특히 해외 환경전문가인 캐나다 해양오염평가기술팀(SCAT)의 로걸 펠시(Roger Percy)와 미국 해양대기국(NOAA)의 로버트 하다드(Robert Haddad)가 참여해 주제발표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