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인메뉴 바로가기

자치분권

여러분의 아이디어 하나가 충남을 변화시킵니다.

Url 주소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톡 네이버
제목, 지역, 작성자 순으로 정보를 제공하는 표
행복이 ‘해바라기’처럼 뭉게뭉게
지역 작성자 황유경

<center>▲ 판교 홍림리 해바라기 마을을 견학한 야화1리 주민들</center>

행복마을 콘테스트 우수마을
해바라기 축제 성공리 개최

논산시 채운면, 채운평야라고 부를 만큼 완전한 평야지역인 면의 중심에 야화리가 있다. 야화라는 들꽃이 많이 피어 아름다운 밭을 이루었다고 하여 ‘야화’로 불리는 꽃동네 마을이다. 이중 야화 1리는 50여 가구, 주민 108명이 거주하는 작은 마을로, 여느 농촌마을이 겪고 있는 고령화 문제와 인구감소에 따른 빈집 증가 문제를 겪어 왔다. 

점차 침체된 마을의 분위기를 개선하고자 주민들은 2016년부터 마을축제인 해바라기 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또한 야화1리 마을회는 2017년에 충남도가 실시한 행복마을 만들기 콘테스트에서 우수마을로 선정된 바 있다. 이에 야화1리는 해바라기 축제와 연계하여 장승과 솟대를 제작해 지역 볼거리를 제공하기 시작했다. 그 과정에서 주민들이 화합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2017년 충남형 동네자치 시범공동체 육성 사업으로 ‘돌고개 솟대마을 장승 세우기’ 사업을 시작했다. 

정기석 야화1리 이장은 “우리 전통문화를 되새기고 마을 내 보이지 않는 갈등을 조율한다는 의미에서 장승세우기를 시작했다”며 “장승을 세우면서 마을 주민들이 자부심과 책임감을 더욱 갖게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야화1리 주민들은 아름다운 마을 경관 만들기에도 앞장섰다. 먼저 마을회관 앞 빈집을 활용해 야화리 갤러리를 만들었다. 잔디와 함께 계절에 맞는 꽃을 가꾸었으며 시를 써 둔 항아리를 전시하는 공간도 만들었다. 야화리 갤러리와 정원은 야화1리를 찾은 외부 방문객이 찾을 수 있는 명소가 됐다. 

스스로 마을을 활기차게 만들어나가며 주민들은 마을에 대한 자부심과 애착을 갖게 됐다. 김수병 야화1리 노인회장은 “요즘들어선 다른 동네 주민들과 타지에 살고 있는 가족들에게 자꾸 마을 자랑이 하고 싶어 진다”며 “내가 살고 있는 마아”을 내 손으로 직접 가꾸고 지킨다는 게 신나는 일이라는 것을 깨달았다”고 말했다. 

야화 1리 주민들은 요즘 새로운 목표와 비전을 세우는 것으로 벌써부터 마음이 분주하다. 

정기석 이장은 “앞으로 더 많은 솟대와 장승을 세우고 매년 해바라기 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방문객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와 체험을 선사할 예정”이라며 “해바라기처럼 마을에 즐거움과 행복이 꾸준히 피어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형 동네자치 성과와 방향’ 사례집
  • 담당부서공동체지원국
  • 담당자최승철
  • 문의전화041-635-2274

최종 수정일 :

만족도조사

이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정보에 대하여 만족하십니까?

  • 게재된 내용 및 운영에 대한 개선사항이 있으시면 정보관리 담당부서로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 이 페이지에 대한 저작권은 충청남도가 소유하고 있습니다.
상단으로 이동